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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인물92

집으로 가는 길 실화, 그리고 실존인물 - 장미정 이야기 2013년에 개봉했던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완벽한 실화 고증의 영화는 아니지만 일정정도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영화적 상상력과 각색을 더해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실제 사건으로 알려진 장미정씨의 이야기에 대해 조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가 아닌 실제의 이야기 장미정씨는 2004년 남편의 지인으로부터 부탁을 하나 받게 되는데 가공되지 않은 상태의 금을 남미 가이아나에서 프랑스로 운반시켜주면 한화 400만원 상당의 사례를 해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이런 부탁을 하는 이유로는 세금문제를 거론했는데 너무 많은 세금을 징수 당하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여러명의 인편으로 분산시켜 입국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만약 적발되면 벌금을 내면 되는 일 정도로만 이 일을 설.. 2024. 1. 20.
넷플릭스 애나만들기 실존 인물 - 애나 소로킨 이야기 넷플릭스에서 올해 공개되었던 작품 중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 중에는 한국어 제목 애나 만들기, 영어 원제 Inventing Anna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뉴욕 사교계의 일대 파란을 몰고 왔던 실존인물 애나 소로킨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애나 소로킨은 1991년생 현재 32세의 매우 젊은 여성입니다. 자신의 신분을 속이는 일, 전청조만 했나?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 그리고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은 바로 전청조라는 인물입니다. 가십이나 이슈 거리들을 주로 다루지 않는 블로그기 때문에 전청조라는 인물의 이름을 쓰게 될 일이 있을까 싶은 생각을 하곤 했는데 문득 이 작품이 떠올랐습니다. 가장 최근에 미국에서 한동안 핫이슈였고, 우리나라가 아닌.. 2024. 1. 18.
넷플릭스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실존 인물 - 레너드 번스타인 혹시 레너드 번스타인이라는 인물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이름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인지 떠오르지 않는다면 미국의 대표적인 뮤지컬 작품 중 하나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는 어떤가요? 넷플릭스 작품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주인공인 레너드 번스타인은 바로 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를 직접 쓴 작곡자이자 지휘자, 음악감독등 음악과 관련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인물입니다. 마에스트로 레너드 번스타인, 음악의 영역은 넓고 그는 무엇이나 하고 싶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한 우물을 파는 것, 그리고 한 길로 나아가는 것을 일명 장인 정신이라는 이름을 붙여 꽤 위대한 인생의 여정으로 생각합니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집중력이 빛을 발해 한 분야의 뛰어난 인물이 될 것이고 재능이 없.. 2024. 1. 6.
넷플릭스 그리셀다(griselda) 실존인물, 그리셀다 블랑코 일명 그리셀다, 풀네임 그리셀다 블랑코 레스트레포인 콜롬비아의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 그리셀다는 생각보다 꽤 의외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왜냐, 바로 이 여성이 콜롬비아의 코카인 대모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셀다, 그리고 그녀 흔히 이와 유사한 마약 관련 범죄들은 대부분 남성범죄자들이 연루되어 있거나 혹은 범죄조직의 두목으로 그려지는 반면,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작품 그리셀라의 인물인 그리셀라 블랑코는 분명 여성입니다. 이 작품은 여성이었던 그녀가 어떻게 이런 위치까지 가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꽤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인물, 실존인물일까요? 풀네임 그리셀다 블랑코 레스스레포 네, 그렇습니다. 일단 그리셀다의 주인공인 그리셀다는 실존인물입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그녀.. 2024. 1. 4.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 FREUD'S LAST SESSION 그리고 프로이트 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번 무대에 오른 작품인 연극 라스트세션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구배우님이나 오영수 배우님이 프로이트 역으로 분하여 연극무대에서 열정을 불사른 대표적인 작품으로도 회자되는 작품으로 미국의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의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사실 이 작품은 실존인물들을 모델로 하고 있는 작품이지만 실제 일어난 적은 없는 허구의 상상을 이용한 작품입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이 작품에 등장하는 두명의 인물은 우리에게도 익히 잘 알려진 인물인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그리고 영국의 소설가인 C.S. 루이스입니다. 두 사람 모두 실존했던 인물이자 당대에 해당 분야에 이름을 날린 전문가 혹은 역사적인 .. 2024. 1. 2.
넷플릭스 암호화폐 실제사건 '가상의 가상화폐' 센트라 테크 이야기 넷플릭스에서 신년에 공개된 작품 중 현재 가장 인기가 높은 투자상품 중 하나인 암호화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등장했습니다. 'BitConned'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암호화폐를 매게로 사기사건을 벌인 센트라 테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최초의 암호화폐 사기로도 종종 언급되고 있는 사건입니다. 한국어 제목은 가상의 가상화폐입니다. 허구의 암호화폐를 빌미로 투자를 받은 사기꾼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레이 트리 파니(Ray Trapani)는 최근 암호화폐를 근거로 일어나는 여러 경제범죄자들과는 다르게 애당초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조차도 갖추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처음 사기를 준비하던 당시의 암호화폐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고, 어떤 개념인지 어떤 작동원리.. 2023. 12. 31.
'길 위의 김대중'은 왜 지금 기대를 받을까? 2024년이 시작되면 신년 극장가에는 조금 다른 의미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 한 편 대기 중에 있습니다. 제작기간만 10년이 걸렸다는 이 작품은 영화로 개봉하긴 하지만 허구가 바탕이 되는 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진행된 여러 시사회에서 엄청나게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바로 '길 위의 김대중'이라는 작품입니다. 연출을 한 영화가 아닌 기록을 모은 다큐멘터리 사실, 다큐멘터리는 극장에서 개봉을 하기에 좋은 장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흥미진진한 허구의 스토리로 몰입감을 올리지도 않고,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호기심을 자극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의 삶을 조명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인물 다큐는 더더욱 사람들에게 '이미 다 아는 이야기'로 인.. 2023. 12. 29.
영화 밴디트 실존인물 길버트 갈반 Gilbert Galvan 스토리 알아보기 12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밴디트는 실존했던 캐나다의 유명한 도둑 길버트 갈반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영화에 반응하여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실존인물 길버트 갈반은 캐나다 전역을 돌며 무려 59회의 은행강도 범죄를 일으킨 인물로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과감성과 기발한 발상으로 검거 후에도 한동안 관심을 끌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강도질 하던 길버트, 캐나다에서도 도둑이 되다. 길버트 갈반의 원래 풀 네임은 길버트 윌리엄 갈반 주니어로 원래는 미국에서 활동하던 강도였습니다. 미국에서의 범죄가 이유가 되어 성인이 된 이후에는 대부분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길버트 갈반은 몇 번의 수감생활과 범행을 반복하다 이내 캐나다로 도주하게 됩니다. 그럼 캐나다로 도주한 길버트는 이후 새 삶을 살았을까요? 당연히..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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