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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김준엽 실존인물 김진기 준장

by 호시리오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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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은 극장가에서 겨울에 찾아온 봄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실제 사건을 다룬 이 영화에서 깊은 인상을 담긴 인물 중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는 인물 중 한 명, 바로 영화 내에서 헌병감 김준엽 준장의 모티브가 된 김진기 준장입니다. 실제 역사에서 김진기 준장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조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진기 준장 섬네일

역사의 중앙에 있던 또 한명의 인물 김진기 소장

김진기 소장은 12.12사태의 시작점이 되는 10.26 사태 당시부터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던 주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10.26 사태의 범인인 김재규를 직접 체포하여 보안사령부러 인계하는 역할을 했으며 이후 계엄상황에서 계엄사령부 치안처장으로 근무하며 준두환의 월권행위들을 정승화 계엄사령관등에게 보고하기도 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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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월권행위에 대한 보고들이 정승화 계엄사령관에게 보고되면서 정승화 사령관은 전두환에 대한 처분을 심적으로 굳혀가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상황들이 전두환이 12.12등을 일으키는 심리적 압박 요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이런 당시의 상황으로 보면 이미 당시 김진기 소장은 전두환의 월권이나 권력집중현상 등에 대해 상당한 위기감과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전두환을 비롯한 하나회의 동태를 가장 가까이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던 일종의 와쳐역할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12.12사태, 그리고 김진기 소장

위와 같은 분위기나 전후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신군부 입장에서는 함께 하는 동지가 아닌 제압해야 할 대상으로 구분될 수밖에 없었으며 때문 당시 장태완 수경사결관, 정병주 특전사령관과 함께 안가로 유인당하였으나 이후 사태를 알아차리고 복귀하여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지만 모두 미완에 그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신군부 세력에 협조한 이들의 다수가 자신의 휘하에 있던 후임이나 혹은 후배들인 경우가 많아 군인으로서도, 혹은 인간적인 배신감으로도 매우 큰 고통에 시달렸다는 증언을 했습니다.

 

12.12사태 이후 1980년에 자진예편하여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김영상 정부에 와서야 한국토지공사 이사장으로 역임하다 2006년 사망, 현재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셨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에서의 김준엽

영화 서울의 봄에서는 김준엽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 되며 이 역할을 김성균 배우가 연기합니다. 

군 수뇌부에서 빠른 판단과 사고로 대처하는 모습을 잘 연기했다는 평이 대체적으로 많은데, 사실 연기구멍이 없는 영화인지라 워낙 굵직한 인상을 남긴 역할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김성균 배우나 김준엽의 역할에 대해서는 조금 덜 회자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역사속에서 김진기 준장의 모습은 어쩌면 가장 빠르고 영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실제 이후의 행적 역시 12.12에 대한 증언과 군인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은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조명해 봄직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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