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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솔리니 최후의 날, 실존인물 무솔리니 - 독재자의 최후

by 호시리오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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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솔리니 섬네일

영화 무솔리니 최후의 날

영화라는 매체는 사실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재미와 흥미를 자극해 무료한 하루의 시간을 좀 더 다채롭게 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현재의 기록과 과거를 돌아보는 역할까지도 포함하여 다양하게 영상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루하루가 만만치 않게 피곤한 상태로 지나가고 있는 요즘.

현재 상영되고 있는 영화는 물론 과거의 영화에서도 이런 현실을 조금은 벗어나거나 혹은 타개할 아이디어를 얻을만한 작품들을 찾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서울의 봄>을 본 관객이 황정민 배우의 연기를 보고 열을 받아, 황정민 배우가 힘들게 연기한 <인질>을 찾은 것처럼, 현실의 스트레스를 이것이 해소되는 스토리의 영화를 통해 조금은 풀어보려는 노력 중 하나로 볼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런 내용의 작품들을 찾고 계시다면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작품은 바로 꽤 오래전 실존했던 인물인 베니토 무솔리니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영화 <무솔리니:최후의 날>입니다. 이 작품은 1974년이라는 무척이나 오래 전의 작품으로 이탈리아의 독재자 무솔리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

무솔리니는 이탈리아의 통치자로 독일의 히틀러와 당시 일본의 또 다른 파시스트인 도죠 히데키와 함께 가장 대표적인 독재자로 언급되고 있는 인물입니다. 파시즘 자체가 대중의 인기를 등에 업는 포퓰리즘을 기초로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를 가장 극단적인 형태로 추구하고 그 결과로 권력을 독점하는 형태로 국가를 운영했습니다.

 

그중 무솔리니의 경우 이 모든 통치자들 중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독재자로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까지도 독재자의 가장 처참한 말로의 상징으로 언급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영화 <무솔리니:최후의 하루>는 바로 이 무솔리니의 최후를 다룬 작품으로 이탈리아 원제는 Mussolini: Ultimo atto입니다.

이 영화는 무솔리니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국가자체가 여러 방면의 위기를 겪게 되자 시작된 몰락한 무솔리니의 마지막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 무솔리니는 이 즈음 파시스트 당 내에서도 비토의 대상이 된 상태였고 결국 탄핵되어 전범 혐의로 체포되어 애인 클라라와 함께 아펜니노산맥 골짜기의 산장에 연금되었다가 독일에 의해 구출되었다가 스위스 망명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독일군복을 입고 도주하다 게릴라군에 의해 발각되어 체포됩니다.

 

가장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독재자

무솔리니의 최후가 지금까지 회자되는 이후는 체포 이후 무솔리니의 마지막이 독재자의 처참한 말로를 상징할 만큼의 모습으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솔리니는 1945년 4월 28일 게릴라에게 사로잡힌 다른 측근들 그리고 정부 클라라 페타치와 함께 즉시 총살당해 죽었으며 이후 그의 시신은 피아잘레 로레토 광장에 있는 반쯤 완공된 스탠더드 오일 주유소의 기둥에 거꾸로 매달려 부패할 때까지 남겨져 있다 이후 가족들이 몰래 수거하여 매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독재를 했던 인물들이 처해질 수 있는 가장 처잠한 말로로 상징되는 무솔리니의 최후가 요즘들어 좀 자주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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