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놀아오는 영화의 소재, 엑소시즘
작년여름을 앞두고 영화계에는 다시 한번 엑소시즘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에도 이 흐름을 이어 엑소시즘에 대한 영화들이 일부 공개를 앞두고 있기도 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더 리추얼>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최근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에 알 파치노와 댄 스티븐슨을 캐스팅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더 리추얼은 어떤 내용일까?
더 리추얼은 두 명의 사제가 악령에 사로잡혀 있는 젊은 여성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알 파치노와 댄 스티븐슨은 이 영화에서 사제의 역할을 연기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사실, 일반적인 엑소시스트 혹은 엑소시즘을 다루는 영화가 가지고 있는 흔한 플롯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영화의 어떤 점이 특별한 것일까요?
다름이 아니라 이 영화가 다루고 있는 사건이 실제 발생했던 실화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데 그 포인트가 있습니다.
엠마 슈미트로 알려진 안나 에클런드
사실 이 사건은 엠마 슈미트 사건으로 좀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 악마에게 빙의되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바로 엠마 슈미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엠마 슈미트는 이 여성이 당시 사용했던 가명으로 그녀의 본명은 안나 에클런드라고 합니다.
1882년에 출생하여 1941년에 사망하였기 때문에 현재로부터의 시간을 따진다면 꽤 오래 전의 인물이며 자신이 수십 년 동안 악마에게 사로잡혀 있어 결국 엑소시즘을 필요로 했다고 주장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에클런드가 최초로 빙의 현상을 보인 것은 그녀가 14세였던 때입니다.
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이 시점부터 엑소시즘을 받아 그녀의 나이가 46세가 되던 해까지 지속적으로 엑소시즘을 받았습니다.
햇수로만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초자연저적 현상을 겪었던 것으로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도 다루어지곤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이루어진 엑소시즘, 그리고 빙의
그녀가 최초로 엑소시즘을 받았던 것은 1912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초의 엑소시즘을 받은 것이 바로 토마스 던 주교의 위탁을 받은 독일 바이에른 출신 카푸친 사제인 테오 필루스 리진 저 신부였습니다.
이 시점의 최초의 엑소시즘 이후로 대략 20년 정도 엑소시즘을 받지 않다가 다시 1928녀 여름 두 번째 엑소시즘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때부터의 엑소시즘은 이후 프란치스코 수녀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엑소시즘은 리진저 신부의 친구인 조셉 스티거에 의해 진행됩니다.
아마도 영화에서 알파치노가 맡게 되는 역할이 이 리진저 신부 혹은 조셉 스티커 신부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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