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맨해튼 외계인 납치 사건 실제사건 알아보기
넷플릭스에서는 꽤 다양한 주제를 다큐멘터리들이 매달 공개됩니다.
범죄와 역사적 사건들은 물론 오컬트적인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까지..
매달 공개되는 다큐멘터리의 라인업을 보게 되면 생각보다 흥미로운 분야가 꽤 많아 늘 재미가 있는데 10월에는 좀 더 흥미로운 내용을 다룬 작품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맨해튼 외계인 납치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풍문이나 항간에 떠도는 유언비어가 아닌 실제 뉴욕 맨해튼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큐멘터리로 이 사건에 대한 기록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게 됩니다.
버드 홉킨스가 기록한 사건 린다 코틸 납치사건
이 다큐멘터리에서 실제 다루고 있는 사건은 1989년에 발생했던 실제 사건으로 오랜 시간 동안 UFO에 대해 연구해 온 버드 홉킨스가 그의 저서 "Witnessed"에서 기록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사건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일까요?
린다 코틸(Linda Cortile), 혹은 린다 나폴리타노(Linda Napolitano)로 불리우는 여성이 바로 이 사건의 주인공입니다.
당시 맨해튼의 이스트사이드에 거주 중이었던 여성으로 당시 그녀는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가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1989년 11월 30일 이른 새벽에 그녀의 아파트에서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이 사건이 일어난 직후 이 여성은 자신에게 일어난 대부분의 일들을 잊어버린 상태였고 때문에 최초에는 자신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이 외계인에게 납치되는 장면을 인근에 있던 꽤 다수의 사람들이 목격했고 이들의 증언과 이후 이루어진 최면술이나 심리분석등을 통해 일부의 기억들을 되찾으면서 증인들의 증언과 린다의 기억들을 통해 사건이 재구성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단지 그것뿐일까?
사실 이 이야기가 한동안 여러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던 것은 이 사건이 일어난 이후 이 사건과 관련한 사람들.
즉, 주인공인 린다와 린다의 납치를 목격한 증인들이 한동안 이상한 현상에 시달렸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린다 본인은 사건 당시의 상황을 잊어버렸다 다시 기억하게 되었고, 증인들은 이 사건의 주인공인 린다에게 정서적으로 매우 집착하게 되는 현상을 경험합니다.
이 집착은 실제 린다의 납치로까지 이어지는 등 여러 이후의 사건들과 밀접하게 관련되게 되며 이에 대해 당사자들이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미스터리 한 현상의 하나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물론, 이후 이 이야기에 대한 여러 정황들이 상당 후 논리적으로 빈약하다는 의견들이 대두되며 진위여부에 대해 의심을 받게 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가장 대표적인 외계인 납치 사건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는 만큼 넷플릭스의 작품을 통해 이 사건을 어떤 관점을 보아야 하는지를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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