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원주민 아이들 실종사건.
10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중에서는 천신만고 끝에 살아남은 실종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라진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는 작품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는 멀고 먼 콜롬비아에서 일어난 일이라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023년 비행기가 추락하다.
2023년 5월의 어느 날, 이 아이들의 부모와 총 4명의 아이들은 경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중에 비행기가 추락하게 됩니다.
당시 아이들이 타고 비행기는 세스나 206 항공기로 아마조나스 주의 아라라쿠아라에서 산호세 델 과비아레로 가던 중, 엔진 고장을 일으켰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조종사는 이를 알리는 구조 신호를 보낸 후 추락하게 됩니다.
비행기의 추락으로 아이들의 어머니와 경비행기를 조정하던 조종사는 사망했지만 다행히 아이들은 생존하게 됩니다.
당시 이 비행기에 타고 있었던 이들은 비행기를 조종하던 조종사인 에르난도 무르시아를 비롯해 Magdalena Mucutuy Valencia(34)라는 여성과 그녀의 네 명의 어린 자녀, 즉 딸 Lesly(13), Soleiny(9), Cristin(11개월)과 아들 Tien(4)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아이들이 추락한 장소가 아마존 정글 안이었다는 점.
하지만 다행히 이 아이들은 비교적 자연친화적인 경험이 많은 원주민 아이들이었고 이들 남매의 가장 손위인 레슬리는 어린 시절 원주민 부족의 원로인 조부모들과 생활하면서 정글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스킬들을 습득했고 이것을 기초로 동생들과 조난당한 아마존에서 생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다만 이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최초로 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벗어나 정글로 들어갔기 때문에 이후 수색을 통해 아이들을 찾는데에는 좀 더 긴 시간이 소요되게 됩니다.
이들이 아마존에 남아있었던 총 기간은 40일.
아직 어린 아이들은 이 기간 동안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정글에 대한 지식들을 총 동원하여 나무뿌리를 먹고 나뭇잎에 맺힌 물을 마시는 방법으로 생존하게 됩니다.
군과 원주민 아이들을 찾아나서게 되다.
사건 초기 사람들은 아이들을 포함한 이 모든 사고의 당사자들이 사망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수색을 통해 사망한 이들을 발견한 후 아이들이 사라졌다는 점에 집중하여 수색을 시작합니다.
이 수색에는 이 지역을 관할하는 군부대의 인원뿐 아니라 인근의 원주민들까지 참여하게 됩니다.
이렇게 수색에 참여한 이들은 5월 24일까지 총 92명의 원주민 자원봉사자와 113명의 군인들로 확대됩니다.
수색의 방법은 전통적인 방법 이외에도 원주민들의 샤머니즘이 동원된 방법까지 모두 허가되었지만 수색일자가 늘어지면서 많은 원주민 자원봉사자들이 부상을 입거나 중병을 앓았고, 일부는 수색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사라진지 40일이 되는 6월 9일에 발견됩니다.
아이들이 발견된 곳은 사고가 발생된 지점에서 약 3마일에서 볼 수 있는 원주민 아이들 실종사건.
10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중에서는 천신만고 끝에 살아남은 실종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라진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는 작품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는 멀고 먼 콜롬비아에서 일어난 일이라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023년 비행기가 추락하다.
2023년 5월의 어느 날, 이 아이들의 부모와 총 4명의 아이들은 경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중에 비행기가 추락하게 됩니다.
당시 아이들이 타고 비행기는 세스나 206 항공기로 아마조나스 주의 아라라쿠아라에서 산호세 델 과비아레로 가던 중, 엔진 고장을 일으켰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조종사는 이를 알리는 구조 신호를 보낸 후 추락하게 됩니다.
비행기의 추락으로 아이들의 어머니와 경비행기를 조정하던 조종사는 사망했지만 다행히 아이들은 생존하게 됩니다.
당시 이 비행기에 타고 있었던 이들은 비행기를 조종하던 조종사인 에르난도 무르시아를 비롯해 Magdalena Mucutuy Valencia(34)라는 여성과 그녀의 네 명의 어린 자녀, 즉 딸 Lesly(13), Soleiny(9), Cristin(11개월)과 아들 Tien(4)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아이들이 추락한 장소가 아마존 정글 안이었다는 점.
하지만 다행히 이 아이들은 비교적 자연친화적인 경험이 많은 원주민 아이들이었고 이들 남매의 가장 손위인 레슬리는 어린 시절 원주민 부족의 원로인 조부모들과 생활하면서 정글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스킬들을 습득했고 이것을 기초로 동생들과 조난당한 아마존에서 생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다만 이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최초로 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벗어나 정글로 들어갔기 때문에 이후 수색을 통해 아이들을 찾는데에는 좀 더 긴 시간이 소요되게 됩니다.
이들이 아마존에 남아있었던 총 기간은 40일.
아직 어린 아이들은 이 기간 동안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정글에 대한 지식들을 총 동원하여 나무뿌리를 먹고 나뭇잎에 맺힌 물을 마시는 방법으로 생존하게 됩니다.
군과 원주민 아이들을 찾아나서게 되다.
사건 초기 사람들은 아이들을 포함한 이 모든 사고의 당사자들이 사망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수색을 통해 사망한 이들을 발견한 후 아이들이 사라졌다는 점에 집중하여 수색을 시작합니다.
이 수색에는 이 지역을 관할하는 군부대의 인원뿐 아니라 인근의 원주민들까지 참여하게 됩니다.
이렇게 수색에 참여한 이들은 5월 24일까지 총 92명의 원주민 자원봉사자와 113명의 군인들로 확대됩니다.
수색의 방법은 전통적인 방법 이외에도 원주민들의 샤머니즘이 동원된 방법까지 모두 허가되었지만 수색일자가 늘어지면서 많은 원주민 자원봉사자들이 부상을 입거나 중병을 앓았고, 일부는 수색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사라진지 40일이 되는 6월 9일에 발견됩니다.
아이들이 발견된 곳은 사고가 발생된 지점에서 약 3마일(대략 5KM) 떨어진 지점이었고 이들은 이후 수색대에 의해 주고 되어 병원으로 이송 현재는 건강을 되찾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사실 이 사건은 언뜻보면 험난한 정글에서의 아이들의 생존기 정도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건 이면에는 훨씬 복잡한 사건들이 얽혀 있기도 합니다.
원주민 아이들이 왜 비행기를 타고 자신들의 터전을 떠났어야 했는지부터, 구조 이후 아이들의 양육과 보호에 대해 다툼이 일어나며 알려진 아이들의 가정환경에 대한 우려등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이야기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기도 합니다.
다만, 아이들은 죽음을 넘어 40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적적으로 생존했고 이후의 삶은 그보다는 더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유일한 진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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