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 우먼 앤 더 씨⟫의 실존인물 '거트루드 에덜레'

미국 할리우드에서 2024년 5월 31일에 개봉하는 작품 중에는 실존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도 있습니다. 바로 영화 ⟪영 우먼 앤 더 씨⟫입니다. 이 영화는 실존했던 미국의 수영선수인 여성 수영선수 거트루드 애벌레가 직접 도전했던 그녀의 도전기를 담고 있습니다. 

 

수영선수로서의 거트루드 애덜레

이 영화의 모델이 되는 거트루드 애벌레는 1917년에 수영클럽에 가입하면서 WSA에서 개발한 아메리칸 크롤링을 배우게 되면서 같은 해에 자유형 첫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 기록은 그녀가 12살에 세운 기록으로 수영부문에서는 당시 최연소 세계기록으로 등록되기도 했습니다. 아주 어린 나이부터 수영을 시작해 수영에 재능을 보였던 매우 전도 유명한 선수였던 것은 분명한 사실로 이후에도 그녀는 8개의 세계기록을 더 세우기도 합니다. 

 

그녀가 선수로 활동한 기간에 해당하는 1921년에서 1925년까지의 기간 동안 총 29개의 미국 내 신기록 또는 세계기록등을 갈아치우는 등 수영계에서는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한 선수 기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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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협을 건너는 도전

그렇다면 이 영화의 소재가 되는 거트루드 애벌레의 영국해협 횡단 도전은 언제였을까요?

거트루드 애벌레는 1925년에 프로로 전향하면서 다양한 도전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녀에게는 이 모든 과정들이 영국해협을 건너기 위한 일종의 훈련 정도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그녀는 1928년 8월 18일에 처음으로 영국해협을 건너는 여정에 도전하게 되지만 당시 그녀의 훈련을 맡았던 울페와의 불협화음으로 인하여 첫 시도에서는 실패하게 됩니다. 이 첫 번째 시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트레이너를 담당했던 울페의 결정에 대해 여러 이견이 있을 정도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다수 존재합니다.

 

그녀의 트레이너인 울페는 그녀가 물에 빠졌다고 판단하여 그녀를 물에서 구조하는 것을 해협으로 건너는 중간에 요청하게 되는데 당시 그녀는 이것이 물에 빠진 것이 아니라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었음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이에 대한 논평은 이미 현역시절 22번이나 영국해협을 건너기를 시도했다 실패한 울페가, 애벌레가 단 한 번의 도전으로 영국해협을 건아는 여정을 성공하는 것 자체를 원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성공했나?

애벌레의 영국해협을 건너는 수영은 이 도전이 실패로 돌아간 1년 후 프랑스의에서의 시도로 성공하게 됩니다. 

이때는 빌 버제스의 코치를 받았으며 빌 버제스는 메튜 웹 이후 두 번째로 영국 해협을 건넌 수영인이었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애벌레는 1926년 8월 6일 오전 7시 8분에 프랑스의 Cape Gris-Nez에서 출발하여 14시간 34분 후에 Kent의 Kingsdown에 상륙하며 횡단에 성공했습니다.

 

이 기록은 1950년 플로렌스 채드윅이 다시 이 경로로 성공할 때까지 유지되는 기록으로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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