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브라이언 존슨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 - 젊은 피는 젊음을 줄까?

 

젊음을 향한 인간의 욕망, 현재만 존재할까?

넷플릭스에서는 종종 사람들의 호기심 혹은 아주 황당한 궁금증들을 실제로 다양한 실험이나 시도로 풀어보려 한 사람들의 기록이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들을 공개하기도 합니다.

 

2025년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여 공개된 작품들에도 바로 이런 작품들이 몇몇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에 다룰 이야기의 주인공인 브라이언 존슨 역시 바로 이런 주제 중 하나를 직접 시도한 인물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자신의 몸을 실험체로 하여 시도한 것은 그 옛날 진시황제도 끊임없이 시도했다던 바로 그 주제, 

역사적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시도했으며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여러 방법으로 모색하고 있는 바로 그 주제인 영원한 젊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젊은 사람의 피, 인간을 젊게 하는가?

브라이언 존슨이 유명세를 타게 된 이유는 그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수혈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부를 가진 부유층이 젊음을 위해 어느 정도의 경제력을 투자하고 일반인들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다소 과격하거나 이색적인 방법들을 동원하는 것은 그 종류가 다를 뿐 그동안도 꽤 자주 있었던 일. 하지만 브라이언 존슨이 선택한 방법은 그중에서도 꽤나 파격적인 방법으로 자신보다 젊은 연령의 남성들의 피를 수혈하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단번에 이슈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가 피를 받은 남성들 중 자신의 아들도 포함되었다는 점이 더욱 더 큰 이슈 거리가 되었던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브라이언이 선택한 젊은 사람들의 피를 통한 회춘의 방법은 다소 괴기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뭐랄까, 아주 오래 전 역사 속 뱀파이어의 모티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인물 중 하나인 바토리 부인을 연상하게 하는 것도 사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바토리 부인은 젊은 여행의 피로 목욕을 하면 젊어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살인을 저질렀던 인물이지만 브라이언은 자신의 피 자체를 젊은이의 피로 바꾸려 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브라이언 존슨의 이야기에는 실제로 젊은 남성들의 피로 자신 혈액을 채웠던 과정들과 이야기들을 풀어냅니다.

 

진짜일까?

이쯤에서 궁금한 것.

그렇다면 그가 계획했던 대로 젊은 남성의 피를 수혈한 그는 젊어졌을까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꽤 많은 자금을 들였고, 자신의 아들의 피를 수혈하는 등의 과정까지 진행했지만 2022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프로젝트는 자신의 아들에게서 받은 피를 자신의 회춘을 위해 이용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피를 자신의 아버지에게 수혈하는 것까지 진행되었지만 이후 이 수혈로서 실제 회춘의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는 결론을 얻고 이후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라이언 존슨의 프로젝트는 효과에 대한 확신 없음으로 종결되었지만 이와 비슷한 구상한 이는 그뿐만은 아닌 듯합니다.

최근에는 한 여성이 자신의 아들의 피를 통해 젊음을 유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아직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방법을 실제 자신들의 몸으로 실험해 볼 정도로 젊음을 위한 인간의 욕망은 꽤나 강한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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