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order의 실존인물 로버트 제이 메튜 - Robert Jay Mathews

주드로와 니콜라스 홀트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영화 The order는 실제 미국에 존재했던 테러단체인 The order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니콜라스 홀트는 이 영화에서 The order를 이끄는 젊은 리더의 역할을 맡았는데 이 인물 역시 실존했던 인물입니다.

근본주의에 몰두했던 1980년대의 젊은이

로버트 제이 메튜는 The order를 실제로 처음부터 구상하고 멤버들을 모아 조직을 만든 실질적인 The order의 리더입니다.

로버트 제이 메뉴의 부모님은 해당 지역에서 잘 알려진 주요 지역인사들로 꽤 큰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들이었는데 특히 그의 아버지의 경우 마을을 대표하는 인물이면서 사업가였으며 감리교회의 주요 목회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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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제이 메튜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주변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정치나 역사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11세 때에는 그 스스로 보수주의, 반 공산주의등을 주창하는 우익단체 중 하나인 존 버지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이후 종교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몰몬교로 알려져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세례를 받기도 합니다.

 

조직을 직접 만들다.

로버트 제이 메튜는 이후 몰몬교도들의 일부를 모아 반공 민병대인 자유의 아들이라는 모임을 결성했는데 이 조직은 시간이 흐르면서 최고 30명의 조직으로 커지다가 이후 조직이 분열되면서 자신이 만든 조직에서 탈퇴하고 워싱턴으로 지역을 옮겨 그곳에서 아버지와 함께 땅을 구입하여 생활하다가 1976년에는 데비 맥거리티와 결혼하여 살아가게 됩니다.

 

메튜는 이후 백인우월주의 사상을 받아들이면서 1982년부터 백인으로 구성된 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 시작하여 1983년 9월 그의 부지에서 드디어 8명의 백인들과 함께 조직을 구성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이 영화의 소재가 되는  The order입니다.

 

 The order는 백인우월주의를 기반으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사건들을 기획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이 사건들은 강도행위에 해당합니다. 여러개의 상점들을 대상으로 강도범죄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이후 지폐를 위조하는 등의 일들을 하게 되는데 이 위조지폐로 인해 구성원 중 하나인 마르티즈가 FBI에 체포되고 마르티즈가 FBI에  The order의 정보들을 넘기게 되면서 위치가 노출. 이후 체포를 위한 대대적인 수사가 이루어집니다.

 

체포를 거부한채 사망

당시  The order의 멤버들은 일종의 안전가옥에 몸을 숨기고 있었는데 위치를 찾아낸 수사기관이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상을 시도했으나 메튜는 이를 거부 끝내 총격을 벌이다 자택 내에서 화상과 연기질식등으로 사망합니다. 이후 그의 동료들은 모두 체포되어 재판에 넘겨졌으며 불법 무기소지나 공갈등의 혐의가 인정되어 수감되면서  The order는 사라지게 됩니다.

 

영화  The order에서는 이 메튜의 역할을 니콜라스 홀트가 맡게 되며 니콜라스 홀트의 다소 반사회적이고 비뚤어진 인물의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니콜라스 홀트는 싱글맨 이후 그 잘생긴 얼굴을 제대로 보기 힘든 역할만 골라 맡는 것 같아 좀 아쉽긴 합니다.

흠.. 나름 매무 잘생긴 꽃미남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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