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휴가가 있는 가장 핫한 시즌이자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은 가장 더운 시즌이기도 합니다. 이 시즌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한 8월 해외여행 추천 여행지 중 서유럽지역의 4개국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8월이 가장 더운 시즌으로 꼽히지만 유럽의 경우 일부 국가에서는 8월부터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변화를 겪습니다. 때문에 오히려 8월이 여행하기 좋아지는 시즌으로도 꼽히는데 그중 서유럽의 나라들을 기준으로 여행하기 좋은 나라와 지역들을 선정해 보겠습니다.
1. 영국
영국은 대표적으로 8월부터 기옥이 꺾이는 지역 중 한 곳입니다. 특히 8월 초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영국 런던만을 고집하실 필요 없이 영국의 위쪽부터 내려오는 여행을 계획하시면 더위를 피해 매우 시원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런던 이외에도 영국 북부에는 글래스고나 스털링 에든버러등의 역사가 있는 여행하기 충분한 도시들이 있으며 여행일정에 여유가 있는 경우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 쪽으로 경로를 확대하는 것도 꽤 흥미로운 여행의 루트가 됩니다.
| 7월 | 8월 | 9월 | ||||
| 최고/최저 | 강수일 | 최고/최저 | 강수일 | 최고/최저 | 강수일 | |
| 글래스고 | 19℃/13℃ | 12 | 19℃/12℃ | 13 | 15℃/10℃ | 12 |
| 스털링 | 19℃/11℃ | 11 | 19℃/10℃ | 12 | 17℃/7℃ | 11 |
| 애든버러 | 19℃/11℃ | 9 | 18℃/11℃ | 9 | 16℃/9℃ | 9 |
2. 프랑스
프랑스 역시 7월 하순부터 8월에 접어들면 기온이 많이 변화하게 됩니다. 서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우리나라보다는 조금 더 일찍 가을을 맞이하게 되는데 프랑스 북부 지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영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서늘한 날씨를 기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우리나라보다는 조금 덜 더운 날씨 정도를 예상하셔야 합니다.
파리의 경우 프랑스에서도 북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8월부터는 여행하기에 훨씬 수월한 날씨를 맞이합니다. 다만 남부지역은 약간 더울 수 있습니다. 8월에 프랑스 여행을 하신다면 개인적으로는 파리와 함께, 낭트, 지베르니 지역들을 여행하시는 것을 조금 더 추천드립니다.
| 7월 | 8월 | 9월 | ||||
| 최고/최저 | 강수일 | 최고/최저 | 강수일 | 최고/최저 | 강수일 | |
| 파리 | 26℃/16℃ | 7 | 25℃/16℃ | 6 | 22℃/13℃ | 7 |
| 리옹 | 27℃/16℃ | 6 | 27℃/15℃ | 7 | 22℃/12℃ | 7 |
| 니스 | 27℃/21℃ | 1 | 27℃/21℃ | 2 | 24℃/19℃ | 3 |
3. 독일
독일 역시 8월에 접어들면 상대적으로 날씨가 시원해지는 지역입니다. 특히 제가 추천드리는 여행의 루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라인강을 따라 와이너리 투어를 하며 쾰른과 에센지역을 둘러보는 여행. 물론, 이 여행의 경우 렌터카 여행을 해야 가능한 여행루트이지만 해당 루트의 경우 운전만 하실 줄 아신다면 크게 무리 없이 이동이 가능한 길이기도 합니다.
고속도로가 아닌 작은 마을들 앞을 지나는 길을 선택하시면 독일의 대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한적한 분위기와 함께 스위스 못지않은 목가적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라인강 유역에서 유명한 리슬링 와인들을 맛볼 수 있는 투어들도 많아서 추천드립니다.
| 7월 | 8월 | 9월 | ||||
| 최고/최저 | 강수일 | 최고/최저 | 강수일 | 최고/최저 | 강수일 | |
| 프랑크푸르트 | 26℃/16℃ | 9 | 25℃/15℃ | 8 | 21℃/12℃ | 8 |
| 쾰른 | 24℃/14℃ | 11 | 24℃/14℃ | 9 | 20/℃/11℃ | 9 |
| 에센 | 23℃/15℃ | 10 | 23℃/14℃ | 10 | 19℃/12℃ | 10 |
4. 스위스
스위스는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유럽의 여행지입니다. 대체적으로 선선하고 시원한 기온을 보이며 알프스 융프라우에 가기 위해 많은 분들이 머무는 인터라켄이나 루체른의 경우 꽤 선선한 기온을 보이기 때문에 겉옷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산으로 갈수록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7~9월 중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즌은 7~8월이며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강수량이 줄어들어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시즌이 이 시즌입니다. 그만큼 여행객들이 몰리는 시즌이라 여행물가는 높다는 단점이 있기만 기온상으로는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 7월 | 8월 | 9월 | ||||
| 최고/최저 | 강수일 | 최고/최저 | 강수일 | 최고/최저 | 강수일 | |
| 인터라켄 | 24℃/14℃ | - | 23℃/13℃ | 1 | 19℃/10℃ | 1 |
| 취리히 | 25℃/15℃ | 11 | 24℃/15℃ | 11 | 20℃/12℃ | 9 |
| 베른 | 25℃/14℃ | 10 | 24℃/13℃ | 9 | 20℃/9℃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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