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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가 볼 만한 해외 여행지 중 동남아 지역 추천

by 호시리오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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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말 8초의 짧은 휴가동안 한국을 떠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8월 여행하기 좋은 동남아여행지 추천 정보입니다. 동남아지역에서는 이 시기 싱가포르와 나트랑, 코사무이와 인도네시아 발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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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대한민국에서 직항으로 가는 경우 대략 6시간 정도가 걸리는 곳입니다. 동남아 지역 중에서는 비행시간이 좀 걸리는 지역에 해당하고 시차는 1시간 정도 납니다.

한국에서 걸리는 시간 대략 6시간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느림
여행하기 좋은 시기(건기) 3~8월초
8월 날씨 31° / 26°, 강수일 10일정도
비자 한국인 90일 무비자

싱가포르는 일년내내 30도를 웃도는 날씨를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기온으로 따지면 딱히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월부터 2월까지는 그렇지 않아도 다습한 기온을 가진 싱가포르의 습도가 더 많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 하루에 두어 차례 정도 비가 내리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해당기간에는 야외활동 등을 하기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는 여행을 준비중인 가족여행객들의 경우 동남아의 우기에는 비가 내렸다 날이 개는 현상이 반복되기 때문에 오히려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시기에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은 실내위주의 관광코스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방학이나 휴가동안 즐기는 짧은 여행인 경우 싱가포르 시내를 중심으로 돌아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일정이 조금 여유있는 경우 가까운 말레이시가의 조호바루가 다리 하나 건너면 이동이 가능기 때문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여행일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조호바루의 경우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랜드가 있어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할만합니다.

 

나트랑

 

2. 베트남 나트랑

인천공항 기준으로 나트랑까지의 직항 운행시간은 대략 5시간 30분 내외입니다.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2시간으로 한국보다 베트남 나트랑이 2시간 느린 시간을 적용합니다.

한국에서 걸리는 시간 대략5시간 30분 내외
시차 한국보다 2시간 느림
여행하기 좋은 시기(건기) 1~8월초
8월 날씨 33° / 25°, 강수일 10일내외
비자 한국인 90일 무비자(관광비자)

나트랑을 찾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호캉스를 즐기기 위한 휴양여행을 목적으로 하고 이곳을 방문합니다. 때문에 많은 곳을 방문하기보다는 딱 필요한 곳들만 한 두 곳 정도 방문 후 휴양을 택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럼 어디를 가는 것이 좋을까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은 포나가 사원입니다. 포나가 사원은 불교사원으로 우리가 흔하게 보는 탑들과는 양식이 좀 다릅니다. 반드시 비슷한 곳의 예를 들어야 한다면 미얀마의 바간지역에 있는 사원들의 양식과 다소 엇비슷한 면들이 보이는 스타일로 특색 있고 매력적인 모습을 자랑합니다.

 

혼문섬 역시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기는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호핑투어등의 레포츠 프로그램들이 잘 구성되어 있어 데이투어로 방문해도 좋은 곳이지만 근처에 숙소도 괜찮은 곳들이 많으니 활동적인 레포츠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이곳에 숙소를 잡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빈펄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으로 내부에 워터파크와 숙소들이 모두 한꺼번에 위치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예 빈펄 리조트에 숙박을 하면서 빈펄 브랜드의 다양한 시설들을 누리는 패키지 상품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코사무이

 

3. 태국 코사무이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코사무이는 현재 직항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여행성수기인 7월과 8월을 중심으로 전세기 등이 뜨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해당 비행기를 이용하면 조금 더 빨리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기준으로는 방콕을 거쳐 코사무이까지 대략 7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한국에서 걸리는 시간 대략7시간 내외(1회 경유시)
시차 한국보다 2시간 느림
여행하기 좋은 시기(건기) 12~2월초
여행하기 그나마 좋은 때 6월~8월
8월 날씨 30° / 24°, 강수일 12일내외
비자 한국인 90일 무비자(관광비자)

코사무이 역시 냐짱처럼 보통은 휴식을 위해 떠나는 여행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코사무이 자체는 큰 관광지보다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하거나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정도의 투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곳에서 꼭 가볼 만한 곳은 바로 피쳐맨 빌리지입니다. 야시장의 나라 태국이니만큼 현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해안에  형성된 피셔맨 빌리지는 이름처럼 다양한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태국 내륙의 지역들처럼 과일이나 다양한 아이템들도 함께 취급합니다. 태국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꼭 들러야 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앙통 국립해양공원은 코사무이에서도 조금 더 이동을 해야 하는 관광지입니다. 카약이나 스노클링등의 수상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앙통 공원만의 신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일정이 여유롭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산책하기 좋은 여러 바닷가들 중 차웽비치입니다. 코사무이의 여러 해안가들이 중에서도 맑은 물과 모래사장으로 유난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일몰을 이곳에서 감상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발리

4. 발리

발리는 5월부터 10월까지가 주로 건기로 구분됩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약간씩 강수량은 차이가 있는데 산간지역인 우붓이나 문둑, 킨타마니의 경우 해당기간에도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 지역은 대체로 맑고 여행하기에는 매우 좋은 시즌입니다. 한국에서 발리까지의 직항은 대략 7시간 정도이며 시차는 한 시간입니다.

한국에서 걸리는 시간 대략7시간 내외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느림
여행하기 좋은 시기(건기) 5~10월
8월 날씨 30° / 24°, 강수일 4일내외
비자 한국인 30일 무비자(관광비자)

발리는 워낙 잘 알려진 아름다운 섬이지만 많은 분들이 이곳을 신혼여행객들이 찾는 허니문 관광지쯤으로 알고 계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발리는 섬 자체가 매우 크고 넓은 편이기 때문에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 가족여행이나 친구들과의 여행으로도 매우 좋은 여행지입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크게 4가지로 킨타마니 화산의 일출과, 누사렘봉안섬, 그리고 우붓지역의 우붓왕궁과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스윙들입니다.

 

킨타마니 화산은 발리 북부에 위치한 화산으로 새벽 일찍 이곳에서 일출을 보면 바투르 산 위로 해가 솟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만 잘 맞는다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가능만 하다면 한 번쯤 경험해 보시길 바람 해봅니다. 

 

누사페니다는 이미 잘 알려진 투어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누사렘봉안을 추천해 봅니다. 렘봉안은 페니다 보다는 살짝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섬 자체가 크지는 않습니다. 페니다와 체닝 안 두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도보로 오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악마의 눈물이 꽤 장관입니다.

 

우붓에서는 우붓의 대표 관광지인 우붓왕궁과 스윙을 추천합니다 스윙의 경우 발리 스윙이라는 이름이 유명하지만 발리 스윙 이외에도 스윙을 타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피치븐 스윙을 이용했는데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으니 업체 간 비교를 해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우붓왕궁은 그냥 필수코스라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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