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트르담 온 파이어와 넷플릭스 시리즈 노트르담등 2019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일어난 화재에 작품들이 공개되거나 개봉될 예정에 있습니다 이 작품들이 그린 실제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파리를 방문해 본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한 번쯤은 다녀오셨을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노트르담 대성담입니다. 우리에게는 오페라나 영화, 애니메이션등으로 이미 여러 번 그려진 노트르담의 꼽추 이야기로 유명하며, 역사적으로는 14세기 고딕 양식 건축물의 대표적 걸작으로 오랜 시간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문화적 유산인 노트르담 성당에서 2019년 4월 15일 18시 50분경(추정시간) 화재가 발생합니다.
노트르담 성당은 성당자체의 역사적 가치도 크지만 성당 내부에 보존되어있던 성유물들이 있었기 때문에 화재당시 이 유물들에 대한 손상여부와 성당의 붕괴가능성등이 가장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노트르담의 대표 유물인 예수의 가시면류관과 성십자가등은 화재로 인해 직접적으로 손상을 입지는 않았으나 연기나 화염의 영향으로 약간의 영향과 오염이 일어났습니다.
다만, 성당내부를 장식하고 있던 여러개의 스테인드 글라스들과 일부 조각품들이 화재로 인해 손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첨탑과 지붕등 일부 성당의 구조물들이 화재로 손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화재는 발생후 10시간 정도 지속되었으며 오전 4시 50분경 진압되었습니다.
2. 사고 이후의 노트르담 대성당
사고가 발생한 이후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원인에 대한 조사는 상당기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현재도 완벽하게 사고의 경위를 밝혀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 보도에 따르면 화재의 원인은 전기합선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사고 직후 이 성당 내부에 보존되어 있던 일부의 벽제대와 피에타 상, 그리고 화재의 연기에 전혀 그을리지 않은 상태의 십자가의 모습이 화면을 통해 송출되었는데 일부에서는 이것 또한 하나의 기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일어난 시기가 가톨릭과 기독교에서 사순절이라고 불리는 주간이기도 했고, 다가오는 주간이 부활주일이었다는 점등을 들어 의미부여가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노트르담 대 성당은 건축시기부터 양식까지가 하나의 거대한 문화유산입니다. 때문에 화재로 유실된 부분들에 대한 복원문제 또한 여러가지 이슈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복원방법들이 제안되었으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복원은 이전의 모습들을 최대한 복원하는 방향으로 정리되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일부 새롭게 추가되는 부분들은 현대적인 기술들을 이용하여 기존 건축방식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있습니다.
2021년 복원작업이 시작되어 2024년 완성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복원비용은 10억 유로로 이 비용은 프랑스 정부 및 개인 기업등의 기부금등으로 충당 중에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세운 복원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복원된다면 2024년엔 새롭게 단장한 노트르담 성당을 만날 수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3. 노트르담 온 파이어
영화 노트르담 온 파이어는 2022년 이미 완성되어 영화제를 통해 상영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 올해 6월에 개봉예정되어 있으나 아직 일정은 미정이며 티저영상과 일부 스틸컷들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댓글